최근 강남권 주요 신축 아파트의 특징은 단연 조경 특화다. 화려한 문주, 랜드마크 브릿지 등과 함께 차별화된 조경 특화는 ‘아파트의 얼굴’이라 불리며 해당 단지의 품격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는 랜드마크 경쟁을 위해 조경에 힘을 쏟고 있다. 300억원이 넘는 공사비를 조경 특화를 위해 책정하거나, 단지 내 3억원을 웃도는 소나무를 심는 것도 다반사다.이처럼 건설사들이 조경 특화에 앞장서는 이유에는 아파트 경쟁력 확보에 있다. 평면과 마감재, 인테리어 등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아파트의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정부의 6∙17부동산 대책 발표 후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청약 당첨자의 중도금 대출, 전매 제한 등에 대해 기존 규제가 적용된다.정부가 시장 안정을 위해 대책 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 단지는 대책 적용을 제외할 방침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국토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17 부동산대책으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처럼 비규제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지역 내 아파트 청약 당첨자는 예외 조항이 적용된다.이에 따라 대책 발표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 이 단지는 무주택자(기존 주택 처분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최근 건설사들이 아파트 평면을 다각화해 분양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건설사 입장에선 평면이 다양할수록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어 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고, 수요자 입장에서는 가족구성원과 자금사정에 맞게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전국에서 5개 이상의 전용면적이 일반분양된 단지(100가구 이상 기준)는 8곳에 불과했다. 중소형에 수요가 편중되다 보니 건설사들이 전용 84㎡ 이하의 면적을 선택해 단일이나 2~3개 미만으